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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의정부보훈지청(지청장 정순태)은 제대군인 주간을 맞아 13일(일) 고양시 애풀(愛FULL)청소년봉사단과 제대군인 50여명이 함께 제대군인에게 감사를 전하는 전적지순례 행사를 가졌다.
제대군인 주간(10.8.~10.14.)이 제대군인 스스로 국토수호를 위해 헌신한 것에 대해 자긍심을 느끼고, 국민들이 이들에게 감사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제정된 것인 만큼 이를 위해 모든 세대가 소통할 수 있도록 청소년과 제대군인이 함께 참여했다.
이번 행사는 양평 소재 지평리 전투지와 몽양 여운형 기념관 탐방을 시작으로 제대군인 주간 홍보 캠페인, 제대군인에게 감사편지 전달, 세미원 관람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청소년들은 전적지 순례로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익히고, 그 뜻을 전달하고자 제대군인에게 편지를 작성하여 낭독하고 직접 전달했다.
편지를 받은 한 제대군인은 “청소년들의 나라사랑하는 마음이 가슴 깊이 전달되어 나라를 위해 희생했던 그 시간이 아깝지 않았다”고 참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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