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왓슨,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나란히 '섹시 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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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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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마왓슨[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할리우드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엠마 왓슨이 '세계에서 가장 섹시한 남녀 무비스타'(The Sexiest Movie Stars Worldwide)'로 선정됐다.

영국 매거진 '엠파이어'는 지난 2일(현지시간) "'최고의 섹시 남녀배우 50인'에 영국 출신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엠마 왓슨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엠파이어지 측은 "이 순위는 슈퍼 영웅 영화의 인기가 계속 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톱 10 남성 중 6명이 슈퍼 영웅역을 연기했고 톱 10 여성 중 5명이 만화책을 기반으로 만든 영화에 출연했다"고 전했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뒤를 이은 섹시 스타에는 헨리 카빌, 라이언 고슬링,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크리스 헴스워스, 로버트 패틴슨 등이 이름을 올렸다. 여자 스타는 스칼렛 요한슨, 제니퍼 로렌스, 크리스틴 스튜어트, 앤 헤서웨이, 엠마 스톤, 밀라 쿠니스, 나탈리 포트먼 등이 있다.

한편 엠마 왓슨은 현재 영화 '노아' 촬영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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