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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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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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13일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 출발에 앞서, 행사에 참석한 VIP들이 유방자가검진 실천슬로건 '아리따운 내 가슴 愛 333'을 소개하고 있다. (맨 앞줄 우측에서 세번째) 이윤 아모레퍼시픽 부사장 (맨 앞줄 좌측에서 일곱번째부터) 연기자 및 한국유방건강재단 감사 고두심, 한국유방건강재단 고문 최국진, 미쟝센 전속모델 유아인, 아이오페 전속모델 고소영, 노동영 한국유방건강재단 이사장>
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아모레퍼시픽이 주관하고 한국유방건강재단이 주최한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가 13일 오전 여의도공원 문화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우리나라 여성암 1위인 유방암 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유방건강에 대한 의식을 높이고자 진행되는 아모레퍼시픽 핑크리본캠페인의 대표적인 행사다.

지난 4월 개최된 부산대회를 시작으로 대전·광주·대구에 이어 이번에 서울대회를 성료, 전국 5대 도시를 물들인 핑크빛 릴레이를 완주했다.

이날 진행된 서울대회에는 1만여 명 이상의 핑크리본 마라토너가 참가해 여의도 일대를 가득 채웠으며, 아이오페와 미쟝센의 전속모델인 고소영과 유아인, 아모레퍼시픽과 한국유방건강재단의 관계자, GBCC(세계유방암학술대회) 관계자와 국내외 유방암 환우단체들도 참석했다.

이윤 아모레퍼시픽 부사장은 "13년째를 맞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이 여성의 가슴 건강을 생각하는 뜻 깊은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게 된 데에는 전문가, 환우 뿐만 아니라 함께한 우리 사회 다양한 일원들의 주도적인 노력과 열정이 있어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있는 캠페인을 통해 여성들이 생활 속에서 유방자가검진을 습관화하고, 소중한 유방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끊임 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0년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건강 의식향상을 위한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13일 오전 여의도공원에서 진행된 '2013 핑크리본 사랑마라톤 서울대회'의 참가자들이 힘차게 출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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