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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신도시 공공분양 '위례 자연앤 래미안-e편한세상' 1540가구 11월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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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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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올해 분양시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위례신도시에 오는 11월 공공분양 아파트가 공급된다.

위례신도시 내에서도 뛰어난 입지로 평가받고 있는 A2-11블록은 특히 일반 공공분양과 달리 보금자리지구 내 첫번째 민관합동사업으로 진행돼 눈길을 끈다.

경기도시공사·삼성물산·대림산업이 공동으로 시행하고 삼성물산·대림산업이 시공하는 '위례 자연앤 래미안-e편한세상' 아파트는 1540가구(전용 75~84㎡)의 대단지로 지하2층 지상21층 21개동 규모다.

서울 접근성이 뛰어난 위례신도시에서 저렴하게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기회여서 실수요자들의 청약 열기가 뜨거울 것으로 보인다.

단지내 휘트니스센터, 실내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민간분양 아파트에 버금가는 약 2600㎡의 입주민 편의시설이 들어선다. 또 대형건설사가 시공을 맡아 높은 사업 안정성은 물론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75㎡, 84㎡형 세대구성과 알파룸, 3면 채광, 2면 조망형 거실 등 타입별 특화 설계가 돋보인다.

이와 함께 아파트단지 전체 대지면적의 약 50%가 조경공간으로 꾸며지는 자연친화적 공원형 단지로 이뤄진다. 인근에 역사주제공원, 수변공원, 청량산(남한산성)과 어울려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또 트랜짓몰을을 비롯한 쇼핑·문화시설 등이 인접해 있다.

단지 바로 옆 초등학교, 중학교가 들어서고 고등학교도 걸어서 통학이 가능해 교육여건도 뛰어나다.

전문가들은 실수요층이 주택을 고를 때 우선순위로 손꼽는 요소 중 하나가 교통인 만큼 강남과 가장 가까운 신도시인 위례신도시 열풍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례신도시는 서울외곽순환도로와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송파대로의 이용이 편리하고 지하철 8호선과 분당선을 이용해 강남으로 진입이 편리하다는 입지적 장점을 갖췄다.

또 지하철 8호선 복정역과 산성역 사이 신설되는 우남역(가칭)에서 가깝고, KTX(수서~평택)노선이 개통 예정인데다 강남권 및 수도권 전역으로 빠르게 연결되는 송파 IC가 인접해 있다. 1899-3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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