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근로저소득층 자립·자활 지원 사업참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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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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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지역 내 근로저소득층의 자립·자활을 지원하는 '희망플러스 통장'과 자녀교육자금을 돕는 '꿈나래 통장' 사업 참가 희망자를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희망플러스와 꿈나래 통장 각 10가구, 12가구다. 서초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최저생계비 대비 150% 이하, 최근 1년간 6개월 이상 근로소득이 있고 현재 재직 중이면 신청할 수 있다.

'희망플러스 통장'은 3년 만기 월 5만~20만원 저축이 가능하다. 매월 본인 저축액만큼 서초구와 민간후원기관에서 수급자는 동일금액, 수급자 외 저소득층 50% 금액을 적립해 준다.

꿈나래통장은 만 14세 이하 자녀가 있는 저소득 가구가 자녀교육비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0~14세 자녀가 있고 수급자 또는 최저생계비 대비 150% 이하 중 저소득 가구가 해당된다.

대상자는 서류심사와 자격확인 뒤 전문가 선정심사위원회를 거쳐 오는 12월 9일 최종 선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나 관할 동주민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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