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 도로 굴착·복구 개선방안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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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3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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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승훈 기자=양천구(구청장 권한대행 전귀권)는 건물 신축시 한번의 굴착과 복구로 모든 시설물 설치를 완료토록 하는 도로 굴착·복구 개선방안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그간 같은 신축 건물임에도 도시가스관, 상·하수도관, 전기·통신선 등 매설시 분산 인입돼 주민들이 열악한 보행환경에 장기간 불편을 겪어왔다. 또 동일한 곳을 반복적으로 굴착해 도시미관 저해했다.

구는 건축허가 신청시 지하매설물 설치 계획도와 공사 일정표를 제출받아 지하매설물이 한 곳으로 집중되도록 설계됐는지, 한 번의 굴착으로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공정관리가 적정한지 등을 검토한 뒤 건축허가서를 교부하게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양천구청 건축과(2620-355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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