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은 2013년 2월 국가공인 문화예술교육사 2급 자격증 양성기관으로 선정되어 3월부터 9월말까지 연극, 디자인, 무용, 미술 등 4개 교육과정을 운영해 왔으며, 전체교육생 113명 중 57명(연극 7명, 무용 31명, 미술 15명, 디자인 4명)이 이날 수료했다.
수료식에서는 남다른 노력으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김수진(연극)씨 등 8명의 교육생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오수학 인하대 문화예술교육원장은 “문화예술교육사 과정 이수를 위해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9시간의 교육과정을 소화해낸 교육생 여러분들의 뜨거운 열정을 진심으로 치하한다”며 “여러분의 문화예술교육에 대한 노력의 결과가 우리나라 문화예술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오수학 문화예술교육원장, 예술체육학부 김형숙 교수(무용) 및 수강생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인하대는 현재 2학기 문화예술교육사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10월 25일까지 추가 접수가 가능하며, 교육은 10월 5일부터 내년 2월 23일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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