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악관 “셧다운으로 노벨상 수상자도 무급휴직”

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미국 연방정부 부분적 업무정지(셧다운)로 노벨상 수상자도 무급휴직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 등에 따르면 이날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은 성명에서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전날 셧다운이 중요한 연구프로그램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며 “연방정부 연구기관들은 거의 문을 닫았다. 과학자들이 집으로 돌아가 많은 연구프로젝트가 보류됐다”고 말했다.

데니스 맥도너 비서실장은 “각자 분야에서 세계 최고 수준인 5명의 노벨상 수상자가 현재 연방정부를 위해 일하고 있는데 이들 중 4명이 현재 무급휴직 상태이기 때문에 연구활동을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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