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인도네시아에 식품 한류 전한다

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롯데마트는 오는 17일부터 2주 동안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인도네시아 8개 매장에서 한국 식품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에 진출한 한국 식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우리 기업의 수출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다리아점·라뚜플라자점·끌라빠가딩점·꾸닝안시티점·파트마와띠점·빈따로점·따만수리야점·버카시정션점 등 8개 매장에서 펼쳐진다.

롯데마트는 이번 행사를 위해 사조해표·CJ제일제당·롯데제과·롯데칠성·강진농협 등 국내 10여개 제조사의 300여가지 품목, 6700박스 물량을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행사 기간 동안 인도네시아 한국대사관과 연계해 끌라빠가딩점·따만수리야점·빈따로점·파트마와띠점·버카시정션점 등 5대 매장에서 사물놀이 공연·댄스 경연대회·케이팝 경연대회 등을 진행한다.

윤주경 롯데마트 인도네시아법인장은 "인도네시아는 금융위기 국면에서 벗어나 재도약을 준비하고 있어 경제적 위상이 높다"며 "국내 기업들이 인도네시아 시장에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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