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공항패션 종결자 이벤트는 10월 14일부터 18일까지 김포공항에서, 10월 21일부터 25일까지 제주공항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벤트 기간 동안 내내 김포공항과 제주공항 3층 국내선청사에서 진행되는 ‘공항패션 포토 콘테스트’는 이벤트 존에 준비된 다양한 패션소품을 착용하여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멋진 공항패션의 추억을 담은 사진을 무료로 인화해 준다.
또 ‘포토 콘테스트’에 접수한 참가자를 대상으로 현장투표를 실시해, 매일 1명을 공항패션 종결자로 선정하고 경품으로 제주왕복 항공권 1매를 증정할 예정이다.
한국공항공사는 또 14일 오후 5시 개그맨 컬투와 함께하는 ‘The 컬투 Live in 공항’ 웃음콘서트도 진행한다.
컬투는 지난 10월 11일까지 한국공항공사 공식 페이스북에 응모된 사연 중 재미있는 에피소드를 선정해 소개할 예정이며, 현장에 직접 방문하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유스트림을 통해 ‘The 컬투 Live in 공항’ 웃음콘서트는 생중계 한다.
김경화 한국공항공사 홍보실장은 “항은 비행기를 타는 단순한 물리적 장소의 개념을 넘어 여행의 설렘을 담고 있는 감성적인 장소가 되고 있다”며 “공항패션 종결자 이벤트를 통해 승객들이 공항에서 즐거운 경험과 추억을 더 많이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