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는 조사원의 가구방문 및 인터넷 조사를 통해 취업여부, 취업시간, 구직여부, 구직활동, 월평균 임금, 사회보험가입, 유연근무제, 맞벌이 가구 등 32개 항목에 대해 진행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수집된 9개 도내 시·군별 고용률과 실업률, 산업·직업별 취업자, 근무지기준 고용현황 등의 통계자료는 고용정책수립의 근거자료로 사용된다.
또 유연근무제 활용 현황, 맞벌이 가구의 특성, 사회보험가입여부, 산업직업고용구조 등에 대한 조사도 진행해 향후 일가정 양립 정책, 두루누리 사회보험 사업효과 분석, 중장기 인력수급 전망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하반기 조사의 잠정 결과는 내년 2월에, 확정 자료는 4월에 국가통계포털(KOSIS)을 통해 공표된다.
박형수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법에 의해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서는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