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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예진 [사진=고릴라 영상 캡쳐]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손예진이 조울증을 고백했다.
14일 SBS 라디오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손예진은 "내일 영화 '공범' 시사회가 있는데 지금 조울증 상태다. 지금은 조증인데 언제 울증이 올지 모른다"고 말했다.
이어 "'공범'에서, 딸이 어느날 실화를 다룬 영화를 보는데 그 영화 마지막에 나오는 진짜 범인 목소리가 아빠의 목소리임을 알게 된다. 특히 딸은 아빠가 평소하는 말인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죠'라는 이야기를 듣고 더욱 의심하게 된다. 소름끼치는 내용의 영화"라고 소개했다.
영화 '공범'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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