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인걸2 포스터. [사진=적인걸2 공식 시나웨이보] |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서극(徐克•쉬커) 감독의 신작 ‘적인걸2(狄仁杰之神都龍王)’가 중국 국내 박스오피스 5억 위안을 돌파한 가운데 ‘적인걸3’ 제작 소식이 벌써부터 흘러나와 화제라고 신징바오(新京報)가 12일 전했다.
전날 베이징에서 열린 박스오피스 5억 돌파 경축행사에 참석한 쉬커 감독은 “적인걸 시리즈가 이처럼 관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으니 계속 찍어야겠다”며 다음편 제작의향을 은근히 내비쳤다.
또한 그는 “차기 시리즈를 어떻게 풀어낼지 이미 23개의 시나리오를 구상한 상태이며 온라인 투표를 통해 결정할 생각"이라고 소개했다. 중화권 톱스타인 유덕화(劉德華•류더화)의 복귀 여부에 대해서도 "그의 출연도 배제하지 않고 있다"며 여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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