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간쑤 Road '중화 언론 매체와 9박 10일 간쑤성 기행' 장예시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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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4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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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방송 양아름, 주현아, 이주예=간쑤성 서북부에 위치한 장예시. 2000여년 동안 왕성하게 발전한 이 도시는, 하서주랑에서 무위시 다음으로 큰 현급시로, 주로 97%가 한족이 살고 있습니다.

장예시는 대불사 등 중국의 숨겨진 관광지가 집중돼 있는 곳입니다. 이 곳 대불사는 서하 시기의 사찰로, 중국 최대의 실내 와불이 있는 곳입니다.

와불이 있는 실내입니다. 크기가 약 35m 정도의 와불 외에도 여러 불상들이 모셔져 있었습니다.

대불사의 서화전인 법보부전에서는 각색의 크고 작은 불상과 다양한 그림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장예시의 또 다른 대표 관광지 칠채산.

형형색색 물감을 뿌려놓은 듯 일곱가지 색깔을 내는 산이라 칠채산이라 부릅니다.

이런 흙산을 단하지모라 하는데요, 단하지모 계곡을 이룬 칠채산은 오랜 세월 동안 풍화작용과 지질운동을 통해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자연이 만들어낸 아름다운 작품과 같은 산입니다.

빛을 받지 않았음에도 산에 무지개처럼 색깔이 입혀져 있는 모습 자체가 신기할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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