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건축정책 중장기 비전∙전략 나왔다

  • 9대 추진전략과 18개 실천과제 담은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는 건축정책의 중장기 비전과 전략을 담은 ‘광역건축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14일 밝혔다.
광역건축기본계획은 국가건축정책기본계획의 틀 속에서 건축물과 도시환경에 대한 광역차원의 발전전략을 5년 단위로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인천시 이번 광역건축기본계획에서 “함께 만드는 건축문화, 아름다운 인천” 비전 아래 ▲지역적 다양성이 공존하는 인천 ▲지속가능한 건축을 선도하는 인천 ▲수준 높은 건축문화를 창조하는 인천으로 3대 목표 정하고 계획의 비전 및 목표달성을 위해 9대 추진전략과 18개 실천과제를 도출했다.

추진전략은 ▲원도심 정주환경 재창조 ▲품격있는 도시 디자인 구현 ▲지역별 정체성 확립 ▲녹색건축 기반조성 ▲안전한 공간환경 조성 ▲지역 건설산업 자생력 확보 ▲역사·문화 자원보전 및 활용 ▲건축문화 기반조성 ▲건축교육 저변확대 등이다.

비전인 “함께 만드는 건축문화, 아름다운 인천”을 창조하기 위해서는 건축문화자산 DB구축, 기초건축교육, 건축문화재단설립, 건축문화제 활성화 등 다양한 건축문화 사업을 실시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에 걸맞는 광역건축기본계획 수립으로 인천시의 건축물과 도시환경이 향상되어 쾌적한 도시공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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