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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보호관찰소 정상화 위한 공청회 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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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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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시(시장 이재명)가 15일 오후 성남보호관찰소 정상화를 위한 공청회를 연다.

시는 그간 법무부와 합의사항을 기본으로 최근 학부모참여단을 공개 모집하고 지난 10일 시 홈페이지에 참여단 게시판을 개설했다.

이번 공청회는 학부모참여단 1,472명 전체를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결정 과정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해당지역을 넘어 시 전체의 바람직한 방향을 위해 마련됐다.

보호관찰소 이전 문제는 서현동 입주가 백지화 되고, 이전장소 선정이 원점에서 재검토됨에 따라, 이젠 보호관찰소의 근본적 문제 해결을 위한 모든 논제를 논의하는 방향으로 초점이 맞춰지고 있다.

시는 이를 위해 공청회와 향후 구성될 민관대책기구를 통해 투명하게 공개하고 주민동의 절차도 필수로 함으로써, 민·관이 소통하고 합의,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보호관찰소 문제를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공청회는 법무부 관찰과장의 보호관찰 업무 설명, 성남시 자치행정과장의 학부모참여단 활동계획·운영제안, 법무부와 성남시 패널참여자 4명과 공청회에 참석한 시민과의 자유토론(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공청회를 통해 학부모 대표단의 구성과 민·관대책 기구의 구성 범위·역할 등이 논의한다.

한편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개진된 의견을 적극 수렴해 향후 보호관찰소 정상화를 위해 시민과 함께 합리적으로 문제를 풀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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