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노안청년 "22살부터 탈모…결혼은 할 수 있을지 걱정"

안녕하세요 노안청년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안녕하세요'에 노안청년이 등장했다.

14일 KBS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28살임에도 40대로 보이는 노안청년이 등장해 고민을 털어놨다.

노안청년은 "학창시절 수학여행을 가면 다른 학교 선생님들이 '어느 학교에서 오셨습니까'라고 묻기도 했다"면서 "중학교때는 술집도 자유자재로 출입할 수 있었다. 고등학교때는 나이트클럽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22살때부터 탈모가 시작됐다. 24살부터는 나이들어 보인다고 해서 나이트클럽 출입도 못하게 됐다. 아르바이트나 직장 등 100군데 넘게 떨어져봤다. 하지만 가장 큰 고민은 이성을 만나 결혼을 할 수 있을지가 문제"라며 속상함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