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광둥성은 지난 2003년 자매결연 체결 이후, 경제 문화 관광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 있어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광둥성은 중국내에서 경제규모가 가장 큰 성으로 지난해 GRDP(지역내총생산)는 약 985조원인데, 이는 2011년 경기도의 GRDP 243조를 상회함은 물론 우리나라 전체 GDP의 80%를 초과하는 규모다.
김문수 지사는“중국 광둥성은 중국 최대 경제지역으로 경기도와 많은 부분에서 유사한 점이 많아, 양 지역이 앞으로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 더욱 긴밀한 교류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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