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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강화 하점지방공단 주변 역학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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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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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인천시 강화군(군수 유천호)은 하점면 부근리 하점지방공단 주변(목숙부락) 마을에 대해 호흡기계질환 관련 암 발생 요인 등 역학조사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하점면 부근리에 위치한 하점지방산업단지는 1994년도에 조성되어 당초 15개 업체가 입주했으나 현재 휴·폐업 5개소를 제외한 10개 업소가 가동되고 있으며 이중 3개 업체는 공해물질 배출업소로 분류된 업체이다.

그동안 공해배출업소의 분진과 매연으로 공단에 인접한 23여 가구의 주민 중 폐암 등 사망 4명, 심장(폐렴) 투병 1명, 후두암 투병 1명 등 현재 호흡기 질환 암 등이 잇달아 발생하고 있어 역학조사의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추진하게 됐다. 

하점지방산업단지가 조성되면서 소음, 분진, 악취 매연 등 단지에서 발생하는 환경문제에 대해 주민들이 지속적으로 문제를 제기해 왔으나 형식적인 점검만 이루어져 왔을 뿐 실질적인 역학조사는 금번이 처음이다.

군에서는 2014년 2월까지 공단 내 오염물질 배출현황, 산업단지 주변 지역주민들의 건강을 조사하고 지역주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한 오염물질 관리방안 등을 조사할 예정이며, 향후 보고서를 토대로 주민들의 건강과 관련된 불안 해소와 지역주민들의 건강보호 및 오염물질 관리방안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 향후 관리대책을 수립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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