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해외언론 극찬 "류현진은 한층 발전했다"

  • 류현진 해외언론 극찬 "류현진은 한층 발전했다"

LA타임스 메인을 장식한 류현진의 호투 [사진출처=LA타임즈 홈페이지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LA다저스를 연패의 수렁에서 구한 류현진에 대해 해외언론들이 극찬을 했다.

류현진은 15일 (이하 한국시각)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2013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 3차전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경기에 선발등판했다.

이날 류현진은 7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류현진은 팀이 2대0으로 앞선 8회초 마운드를 브라이언 윌슨에게 넘겼으며 총 투구수는 108개, 이중 스트라이트는 69개였다. 류현진은 특히 이 경기에서 4회까지 노히트노런 기록을 이어가며 완벽한 투구를 해 다저스가 3-0 완승을 하는데 큰 일조를 하였다.

경기 후 MLB.COm은 "류현진은 지난 디비전시리즈에서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에 3이닝을 소화하며 부진했다. 하지만 이날은 3피안타만 허용했다”고 전했다. 이어 “류현진은 한층 발전된 능력을 보였다"고 덧붙이며 류현진을 칭찬했다

이어 LA 지역매체 LA타임스는 "류현진이 승리를 이끌었다”는 머릿기사로 승리를 전하며  "다저스는 류현진이 나서는 3차전에 걱정이 많았다. 이전 디비전 시리즈에 부진했고 몸 상태가 완전치 않았기 때문” 이라며 경기 전 우려가 많았던 상황을 소개했다. 

이어서 “하지만 류현진은 세인트루이스에게 단 한 점도 내주지 않으며 강렬한 투구를 선보였다”며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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