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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미사 강변도시 공동주택용지 3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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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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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이자 할부 적용… 2800여가구 건설 가능

아주경제 이명철 기자=LH(한국토지주택공사)는 경기도 미사강변도시에 아파트 총 2800여가구를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 3필지(15만8000㎡)를 공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용지는 전용 60~85㎡ 및 85㎡ 초과 분양 아파트 477가구를 지을 수 있는 A23블록(971억원)과 A21블록(85㎡ 초과 1222가구, 2463억원), 5년 임대 아파트인 A31블록(60~85㎡ 1104가구, 1757억원)이다.

A21·A23블록은 사용시기가 내년 7월이다. 3년 무이자 할부에 잔금 비중을 40%로 늘려 초기 부담을 낮췄다. A31블록은 택지 공급가격이 ㎡당 300만원, 대금은 3년 무이자 분할 납부가 가능하다.

총 9만6000명을 수용하게 될 미사 강변도시는 판교신도시(8만8000여명)보다 규모가 크다. 인근 강일1·2지구, 고덕강일지구, 풍산지구가 연계돼 서울 동부권 핵심 주거벨트로 조성된다.

강일·상일IC가 가깝고 올림픽대로·경춘고속도로 미사IC와 바로 연결된다. 서울 잠실이 차로 10분 거리다. 지하철 5호선(강일역~미사역)이 예정됐고 인근에 지하철 9호선 연장(보훈병원~고덕강일지구)도 추진될 예정이다.

북쪽과 동쪽으로 한강이 흐르고 미사리조정경기장·검단산·예봉산·팔당유원지 등이 인접했다. 서울아산병원·경희대병원·강동성심병원·중앙보훈병원 등 대형병원과 현대백화점·롯데백화점·이마트·홈플러스 등 쇼핑시설, 하남문화예술회·강동아트센터·올림픽공원공연장 등 문화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수도권 최대 규모 복합 쇼핑타운 하남유니온스퀘어가 2016년 준공된다.

인근 강동구 상일동 일대에 삼성엔지니어링 본사사옥과 60여개 우수 협력사가 입주했으며 내년 10개 기업이 추가로 입주할 예정이어서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LH 관계자는 “이번 공급용지는 미사 강변도시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로 최근 수도권 신도시급 개발지구가 귀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희소성이 높다”며 “최근 미사강변 푸르지오 분양 성공 등을 통해 분양성도 검증돼 업계의 관심이 고조되는 추세”라고 전했다.

신청 접수는 오는 31일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서 받으며 같은날 오후 5시 추첨을 실시한다. 계약은 다음달 6~8일이다. 자세한 사항은 LH 하남사업본부 판매부(031-790-7836, 9353, 7858)로 문의하면 된다.
미사 강변도시 지구 조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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