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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네안과병원 사시센터장에 조윤애 교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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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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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윤애 누네안과병원 사시센터장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누네안과서울병원이 사시센터장에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사시센터장으로 30년간 재임해 온 사시 및 성인사시의 권위자 조윤애 교수를 영입했다.

고려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한 조 교수는 1983년 미국 조지워싱턴대 부속 국립 소아병원 안과에서 세계적인 사시 치료 전문가 마셜 파크스 교수로부터 사사하면서 펠로(임상강사)로 실력을 쌓았다.

1989년에는 미국 스미스 케틀웰 안연구소로 옮겨 파크스 교수와 사시 치료의 양대 산맥을 이루는 잼폴스키 교수 곁에서 1년간 펠로로 지냈다. 2004년에는 독일 기센 대학병원 교환교수로 사시연구를 했다.

조 센터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를 펼치는 누네안과병원과 뜻을 같이해 이곳에 오게 됐다”며 “더욱 질 높은 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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