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근정 기자= 지난 13일 3일간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가 현지에서도 특유의 서민행보를 보여 이목이 집중됐다. 14일 저녁(현지시각) 하노이 거리산책에 나선 리 총리가 갑자기 길가의 작은 상점으로 들어가 일행을 놀래켰다고 신화통신은 보도했다. 리 총리는 여러 상품의 가격과 상태를 자세히 살피고 상점주인에게 장사는 어떤지, 중국 관광객은 많은지 등 현지상황을 물으며 담소를 나눴다. [하노이(베트남)=중국]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