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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력있는 전라북도 농촌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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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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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북도는 농업정책과에 ‘농촌활력담당 신설<br/> 자생적 지역발전의 기반구축에 일조 할 것으로 기대-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전북도는 금번 조직개편을 통해 농수산국 농업정책과에 농촌활력담당을 신설하는 등 정부의 정책방향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나섰다.

신설된 농촌활력담당은 국가예산 증가에 따른 중앙공모 대응, 농촌활력과 관련된 신규사업 발굴, 부서별로 산재되어 있던 관련 사무를 한곳에서 종합적으로 추진하여 업무의 효율성을 제고할 계획이다.

공동체 활성화 사업 등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비전을 심어주고 역량강화를 통해 정부 지역개발사업 공모에 참여시켜 이를 색깔이 있는 마을로 육성하는 등 일련의 업무를 연계 추진함으로써 효율적인 농정을 펼칠 방침이다.

주요 사업(´14년 예산) : 함께하는 농촌 운동(색깔있는마을 육성), 농촌 공동체 활성화지원 사업(3.6억), 농촌마을 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421억), 농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111억), 지역 창의 아이디어 사업(19.8억), 시군 지역역량 강화 사업(3.5억), 농촌 생활환경 정비 사업(227억)
.
정부에서는 농촌활력 창출을 위하여 “함께하는 우리농촌 운동”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색깔있는 마을만들기, 농촌 현장포럼 운영, 농촌 활성화센터 운영 등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북도는 신설된 조직이 중앙과의 소통·연계・협력을 통해 이러한 정책에 적극적으로 대처하여 주민 주도의 지역발전에 대한 비전을 심어주는 등 와해되는 지역의 공동체를 다시 활성화 시키고 우리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로 했다.

현재 추진하고 있는 마을권역단위 종합정비 사업, 농촌 테마공원 조성 사업, 시군 역량강화 사업을 통해 지역주민의 공동체적 삶을 영위하는데 필요한 기반시설, 지역자원 및 농·특산물을 활용한 소득증대 시설, 쾌적한 주거공간조성과 농촌다운 경관을 조성하고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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