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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U TV 국방부장관 전작권 연기 필요 환수 준비율은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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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5 1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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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순영 기자=14일부터 11월 1일까지 3주간의 일정으로 시작된 국방부 국정감사의 화두는 단연 전시작전통제권과 차기전투기였습니다.

14일 국방부 대회의실에서 열린 국감 첫날 국방위원회 의원들은 두 화두를 놓고 날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전시작전권 통제권 환수 연기에 대한 질문의 요지는 지난 정부와는 사뭇 다른 김관진 국방장관의 입장차입니다.

[김진표 국방위원회 위원]

[김관진 국방부장관]

또 국방부가 차기 전투기 결정을 유보하면서 전력 공백를 심화시켰다는 위원들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사전조사조차 미비한 도입안을 들고 나와 사업추진의 혼란만 야기했다는 겁니다.

[김재윤 국방위원회 위원]

[김관진 국방부장관]

그러나 수많은 논란을 야기한 두 가지 화두에 대한 김 장관의 이해도는 의문으로 남았습니다.

김관진 국방장관은 전작권 환수 준비율과 차기전투기 사업 시행년도 조차 숙지하지 못해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관진 국방부 장관]

이번 국방부 국정감사는 국방부를 시작으로 병무청과 방위사업청, 합참, 육해공군 본부 등의 순으로 진행됩니다.

올 한해 남북문제로 내홍을 겪었던 만큼 국감의 주요내용은 전쟁 시 군의 전력 대응문제에 집중될 것으로 보입니다.

어려운 때 국민들에게 신뢰와 믿음을 안겨줘야 할 국방부. 보다 내실 있는 국정감사 준비가 필요한 땝니다. 아주방송 정순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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