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자전거 편의시설 기부 릴레이 ”참여

  • 인천경제청-삼성바이오로직스, 기증식 행사 개최

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IFEZ(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국제도시 입주기업인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붐 조성과 기부 릴레이의 하나로 2800만원 상당의 자전거 편의시설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기부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종철)은 15일 오후 경제청 10주년 행사 일정과 연계, 이종철 청장과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부물품이 설치된 G-Tower 후정(後庭)에서 ‘저탄소 그린시티(Green-City) 조성을 위한 자전거 편의시설 기증식’행사를 개최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주)는 교통카드를 이용해 자전거 보관이 용이한 첨단 고급형 거치대 15대와 캐노피(비가림 시설) 2대, 자전거 이용자 편의를 위한 태양광 공기주입기 및 전기식 공기주입기를 각각 1대씩 기증했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7월 익명의 기업체로부터 공공자전거 100대를 기증 받은 이후 자전거 관련 두 번째 기부 릴레이로 자전거 문화도시 조성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종철 인천경제청장은 “기부받은 공공자전거 이용 무료 대여서비스 실시 이후 일반 시민이나 외국인들의 만족도가 높은 가운데 자전거 편의시설의 기부 릴레이는 IFEZ가 친환경 녹색도시임을 알리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내년부터 단계별로 무인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도입, 더욱 손쉽고 편리하게 이용가능토록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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