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공항서 의문의 드라이아이스 폭발 사고

아주경제 홍한울 기자=캘리포니아 LA공항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폭발사고가 이틀 연속 발생, 공항과 경찰 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지역 경찰은 15일(현지시간) LA국제공항에서 화물 속에 있던 드라이아이스가 이틀에 걸쳐 잇달아 발생했지만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경찰은 “아직까지 두 건의 폭발이 테러리스트와 연계돼 있다는 증거를 포착하지 못했다”며 일단 테러와는 관련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 사건과 관련, 지역 경찰의 지휘 아래 미 연방수사국(FBI)이 함께 함동 수사를 펼치고 있으며 장난의 가능성도 배재하지 않고 있다.

한편 LA 공항에 앞서 지난 14일에는 LA의 톰 브래들리 국제 터미널에 있는 직원 전용 화장실에서 드라이아이스가 폭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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