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김동훈 박사 |
미래부 일반연구자지원사업과 산업통상자원부 산업원천연구사업 지원을 받아 수행된 연구는 사람의 개입 없이 공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해 가공 소재나 이송속도 등 다양한 조건 변화에 생산제조설비 스스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기술이다.
기존에는 장애 등에 대한 대응을 위해 작업을 중단해야 했으나 기술 개발로 지속적인 가동이 가능해져 생산성을 30% 향상시키고 가공정밀도를 50% 개선했다.
전통산업인 기계가공 분야에 IT를 융합한 첨단 제조기술이 지속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가운데 미국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혁신역량 제고를 위해 첨단제조업 강화계획(AMI)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공작기계산업협회에 따르면 관련 국내시장은 연평균 9.5%, 해외시장은 연평균 11.5%로 크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연구성과의 파급효과는 클 것으로 기대된다.
김 책임연구원은 미국 전기전자공학회에서 발간하는 생산제조분야 권위지인 IEEE/ASME 트랜스액션 온 메카트로닉스, 국제자동차공학학회지, 한국정밀공학회 국제학술지 등 다수의 SCI급 학술지에 논문을 발표하고 올해 한국생산제조시스템학회 우수논문상, 지난해 대한기계학회 백봉기술상, 2011년 한국기계연구원 학술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발간논문 총 피인용 횟수는 5279회에 달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