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길 손예진 [사진=아주경제 DB]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김남길이 손예진을 향한 기립응원을 해 눈길을 끌었다.
15일 서울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공범' VIP 시사회에서 손예진을 응원하기 위해 김남길이 참석했다.
손예진 등 주연 배우들이 무대 인사를 하는 과정에서 김남길을 홀로 자리에서 일어나 "손예진 짱"을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응원을 받은 손예진은 "남길오빠, 고마워요"라며 화답했다.
두 사람은 KBS 드라마 '상어'에 함께 출연했으며, 현재 영화 '해적'에도 동반 캐스팅돼 촬영하고 있다.
이날 시사회에는 김남길을 비롯해 하석진, 이민정, 문채원, 에프엑스 설리·빅토리아, 애프터스쿨 유이·정아, 전현무, 이지훈, 엄지원, 김제동, 고주원, 혜박 등이 참석했다.
한편, 공소시효 만료 15일을 앞두고 유괴사건의 범인으로 아빠 순만(김갑수)를 의심하게 된 딸 다은(손예진)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공범'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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