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원[사진 제공=심엔터테인먼트] |
주원은 15일 오후 서울 압구정동 인근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최근 한 방송 프로그램에서 한승연이 가장 호감가는 배우로 자신을 꼽은 것에 대해 “영광이다”라고 고마움의 인사를 했다.
당시 방송에서 한승연은 “‘굿 닥터’를 정말 열심히 봤다. 주원 씨 전 드라마 때부터 너무 좋아했는데 이번에 맡은 순수한 캐릭터도 좋았다. 제가 따뜻해지며 힐링되는 느낌을 받았다”며 “나중에 차나 한잔 하자”고 사심을 고백했다.
주원은 “굉장히 깜짝 놀랐다. 한승연씨를 예전에 본 적이 있는데 아기자기하게 예뻤던 기억이 있다. 아마 내가 아니라 시온이를 좋아하는 것 같다. 어쨌든 굉장히 기분 좋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주원은 최근 종영한 드라마 ‘굿 닥터’에서 서번트 증후군을 앓고 있는 소아외과 천재 의사 박시은 역을 맡아 호평받았다. 또 오는 12월 국내에서 초연되는 뮤지컬 ‘캐치미’의 주연을 맡아 연습에 한창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