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일본 구마모토현 탐방단은 양 기관간 교류 30주년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5일 구마모토현민 70여명이 충남지역을 방문한 것에 대한 답방차원에서 추진된다.
이번 탐방은 돌고래 수백마리가 눈앞에서 헤엄치는 야생돌고래 서식지를 배를 타며 탐방하는 코스와 1991년 발생한 운젠화산 피해가옥 보존지역과 무사의 집, 이와지마 올레길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탐방에서는 보통 패키지 상품에서는 누릴 수 없는 일본전통 료칸에서 숙박을 실시하는 등 큐슈지역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참여신청은 오는 31일까지 충남도 관광산업과(☎041-635-3886) 또는 상품 기획업체인 에이스코리아 트래블(☎042-472-0048)에서 유선으로 가능하다.
도 관계자는 “이번 탐방단 운영으로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해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동반자로서의 관계가 더울 발전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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