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문화지수 경기도 내 최고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과천시(시장 여인국)가 도서관과 축제 수 등을 분석한 문화지수에서 경기도 내 최고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는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기홍 의원(민주당·서울 관악갑)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에게서 제출받은 도서관과 축제, 예술단체 현황 등을 토대로 전국 230곳 시·군·구 문화지수를 분석한 것이다.

이 결과 시는 인구 대비 공공도서관 3곳과 인구 1인당 장서 8.77권을 보유하고 있는 등 문화지수 총합이 12.87을 기록해 도내 1위, 전국 9위를 각각 차지했다.

시 문화지수 총합은 도내 평균 문화지수 4.7점보다 8.17점이, 전국 평균지수 6점보다 6.87점 높은 점수다.

한편 문화지수 전국 1위는 서울 종로구가 차지했으며, 과천시는 전국 9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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