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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 부라더스 정경호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배우 정경호가 몰래카메라에 속을 뻔했다.
15일 tvN '하정우 부라더스'에서 감독으로 데뷔한 하정우는 출연 배우들과 함께 무박 2박 여행을 떠났다.
이날 하정우는 막내 정경호를 속이기 위해 배우들과 계획을 짰다. 라디오 스케줄로 잠시 자리를 비운 정경호가 오자 한성천은 "정경호가 하정우를 대할 때와 나를 대하는 모습이 다르다"며 불만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이어 김재화는 "정경호는 스타인데도 자꾸 주목받으려 한다"면서 울음을 터트렸다. 하지만 최규환은 물이 든 소주병을 병째 들이키는 과장 연기를 선보여 몰래카메라임이 들통 났다.
정경호는 "말도 안 되는 소리 하고 있어. 내가 형들을 10년 봤는데 솔직히 딱 20초 속았다. 규환이 형 소주 마시는 거 보고 알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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