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한 이번 평가는 45개 업종 180개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7월부터 2개월간 실시됐다.
인천항만공사는 지속가능성 평가에서 55.94점을 받아 울산항만공사(54.39점), 해양환경관리공단(54.26점), 부산항만공사(52.01점) 등을 따돌리고 해양수산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IPA는 기업 투명성, 공정경쟁·동반성장, 고객 요구 다양화 평가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지속적인 발전 가능성이 크다는 평을 얻었다.
인천항만공사는 평가 결과가 국민연금 위탁운용사인 동양자산운영에 전달돼 투자 판단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점을 감안, 공사의 투자 유치 활동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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