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는, 한국을 넘어 세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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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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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주의 프랜차이즈-

아주경제 윤재흥 기자= 우리지역의 우수 프랜차이즈 업체 홍보와 해외 가맹점 유치를 위한 활동이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중국 상해 국제전시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2013 상해국제제과 프랜차이즈 박람회」에서 적극 전개된다.

이번 박람회는 중국 상해에서 개최되는 제과, 스낵 계열 아시아 최대 규모의 박람회로 세계 10개국 200업체가 참여하여 양질의 투자기회를 제공받을 좋은 기회이며 국제제과박람회 참여품목은 음료, 커피, 특산품, 스낵, 치킨 등으로 그동안 우리지역의 다수업체 참가를 위한 홍보와 독려가 있었으며 그 결과, 3개업체(강동오케익, 예우랑에프시코리아, 코엔에프몰)가 참가하여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사업 설명 및 상담을 통해 가맹점 유치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이번 박람회를 통해 세계 최대의 시장으로 부각되고 있는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유력 바이어를 확보하고 국제식품의 산업흐름을 파악하여 전주지역 프랜차이즈 본사의 해외마케팅 확대에 목표를 두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기업 매출확대 및 고용증대도 기대하고 있다.

2006년부터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최초로 프랜차이즈사업 육성지원을 시작한 전주시는 현재 85개업체 전국 1617개(전주 518개소)의 가맹점을 확보하고 있으며 지역특성과 고유음식 등을 널리 알리기 위한 전주시의 적극적인 홍보지원과 프랜차이즈 사업가의 상품개발 및 시스템 접목을 통한 꾸준한 노력으로 전주의 프랜차이즈 산업은 전국적으로 견고하게 뿌리내리고 있다.

전주시 김신 문화경제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우리지역 프랜차이즈업체가 해외에 진출로열티를 받는 다국적 브랜드 및 대기업 브랜드 못지 않게 국제적 프랜차이즈 외식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프랜차이즈 창업과 성장을 견인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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