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급수대책의 일환으로 14일까지 상수도시설물에 대한 사전 점검 정비를 완료하였고, 17일까지는 경기장 및 숙박시설에 대한 수질검사를 완료하여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 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대회기간 중에는 본부 및 산하 사업소에 급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급수전반에 대한 감시강화와 상수도관련 사고발생시 신속한 조치를 위해 6개조의 기동복구반을 편성하여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등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기간 중 단수 없이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2014 인천아시안경기대회를 1년 앞두고 개최되어 대회운영 시설 인프라 점검 등의 효과를 얻는 사전 대회로서 3만여명의 선수 임원들과 시민들이 대회 기간중 수돗물에 대한 불편이 없도록 전 직원이 긴장속에서 상황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