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새누리당은 후보들이 정정당당하게 반듯한 선거를 치를 수 있도록 잘 뒷받침할 것”이라면서 네거티브 선거를 지양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특히 “화성갑은 광활한 면적에 비해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철저하게 지역정책을 점검해 ‘머물고 싶고 살고 싶은 화성’, ‘자녀 낳고 기르며 교육할 수 있는 좋은 화성’으로 만들어야 한다”면서 “중앙당도 화성갑에 관심을 갖고 지역주민을 위한 정책을 마련하겠다. 화성에서 최고위원회의도 한 번 열겠다”고 덧붙였다.
황 대표는 중소기업 인력난에 대해 “대기업에는 수많은 젊은이가 모이는데 중소기업은 인력난이 풀리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 여러 가지 고용정책이 펼쳐지고 있는데도 불구, 중소기업의 일자리를 구하려는 청년이 적은데 우리 고용체제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대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이 같은 노동력 부족현상 속에 (중소기업은) 결국 외국인으로 충당하게 되는데 당에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한 정책을 집중적으로 개발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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