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경수 기자=“저 누구인지 알겠어요?”
세계 여자골프 톱랭커들이 평상복 차림으로 카메라 앞에 섰다. 16일밤 열린 미국LPGA투어 ‘LPGA 하나·외환챔피언십’ 전야제에서 그들은 모델 못지않은 맵시와 몸매를 뽐냈다.
사진은 미국의 폴라 크리머다. 세계랭킹 11위인 그는 올해 이 대회 첫 우승을 노린다.
이 대회에는 크리머 뿐 아니라 나탈리 걸비스, 산드라 갈, 미셸 위, 아자하라 무뇨즈 등 미녀 골퍼들이 출전한다.
대회는 18∼20일 인천 영종도의 스카이72GC 오션코스에서 열린다.
크리머는 18일 오전 10시20분 유소연(하나금융그룹) 서희경(하이트진로)과 함께 1라운드를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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