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과전시회 등 대덕특구 40주년 기념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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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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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미래창조과학부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내달까지 국립중앙과학관 등 대덕특구 일원에서 다양한 기념행사와 연계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덕특구 40주년의 의미와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대덕특구 입주기관 및 지자체 등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형태로 열린다.

내달 개최할 대덕특구 40주년 기념식은 ‘함께 이룬 과학기술, 함께 누릴 미래창조’라는 슬로건 아래 개최할 예정으로 지난 40년의 성과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비전을 제시하는 자리로 준비한다.

내달 29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릴 ‘대덕특구 40주년 기념 성과전시회, 정부출연연구기관 특허박람회‘는 대덕특구의 대표성과를 전시하고 출연연의 특허를 거래하는 장으로 준비해 대덕특구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전진기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음을 알릴 예정이다.

이번 성과전시회에 출품되는 대덕특구 출연연 및 대학, 기업 등의 성과는 지난 40년간 국민생활과 국가경제, 산업발전에 크게 기여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LG화학기술연구원 등 각 기관의 대표성과로 대덕특구의 역할을 알리는 기회로 활용할 예정이다.

출연연 특허박람회는 공공연구성과의 이전 및 사업화 촉진을 위해 마련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생산기술연구원 등 정부출연기관과 한국과학기술원(KAIST)의 연구원이 선별된 기술설명 및 기술이전 조인식까지 원스톱으로 진행한다.

국제혁신컨퍼런스는 대덕특구가 40주년을 맞아 글로벌화를 통해 세계적인 혁신클러스터로 성장하고자 하는 비전을 공유하는 자리로 국내.외 석학 및 혁신클러스터 관계자 등 20개국 500명이 참석해 내달 29일 국립중앙과학관에서 ‘혁신클러스터 발전전략과 창조생태계 활성화’를 주제로 기조연설과 토론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동안 대덕특구 각 기관 등에서 포럼, 학술회의, 문화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하고 대덕특구 40주년 엠블럼 공유 등 연계홍보로 행사 체험 및 참석을 유도해 대덕특구 40주년 의미를 확산하고 공유할 예정이다.

‘대덕특구 40년사 발간’ 및 ‘기념우표 발행’ 등 기념사업도 진행해 대덕특구 40년의 변천사를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알릴 방침이다.

용홍택 미래부 연구공동체정책관은 “대덕특구 40주년의 의미를 살려 특구 구성원과 국민이 공감하는 행사로 만들 계획으로 이를 위해 산학연민관 등이 참여하는 추진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라며 “기념식, 성과전시회, 출연연 특허박람회 등 세부적인 각 행사별 내용에 대해서는 앞으로 지속적으로 자료제공 등 홍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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