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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여자 5호 눈물 뚝뚝 "상처가 있어 표현이 두려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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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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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짝' 여자 5호 눈물 뚝뚝 "상처가 있어 표현이 두려워"

여자 5호 눈물 [사진출처=SBS '짝']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짝에 출연한 여자 5호가 닭똥같은 눈물을 흘려 화제다.

16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여자 5호에게 끊임없이 구애하는 남자 2호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자 2호는 여자 5호에게 편지를 건넸고 문제는 여기서 시작됐다. 여자 5호가 다른 출연자들과 함께 편지를 돌려봤다는 오해를 한 것.

이에 여자 5호는 남자 2호를 불러내 "그 편지를 다른 사람들과 같이 봤다고 생각한다고 들었다. 아무도 안봤다"며 남자의 오해를 풀기 위해 애썼다.

이어 그녀는 "섣불리 마음을 표현하는 것에 대해 상처가 있다. 나도 왜 표현을 못하는지 모르겠다. 표현하는 게 두렵다"며 "느려서 그렇제 꾸준히 해보려는 생각은 있었다는 것만 알아달라"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남자 2호는 여자 5호의 눈물과 진심어린 고백에 서운함을 풀었다.

이날 두 사람은 결국 짝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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