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의원은 “저축은행과 동양 모두 감독당국이 2008년부터 문제를 인지했다”며 “정책적 고려에 의한 처리 지연, 감독소홀과 부실제재로 피해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책과 감독 분리, 소비자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금융감독 체계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며 “금산분리와 같은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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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1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기식 민주당 의원은 “동양그룹 사태는 제2의 저축은행 사태”라며 금융당국의 감독소홀을 비난했다.
김 의원은 “저축은행과 동양 모두 감독당국이 2008년부터 문제를 인지했다”며 “정책적 고려에 의한 처리 지연, 감독소홀과 부실제재로 피해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책과 감독 분리, 소비자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금융감독 체계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며 “금산분리와 같은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저축은행과 동양 모두 감독당국이 2008년부터 문제를 인지했다”며 “정책적 고려에 의한 처리 지연, 감독소홀과 부실제재로 피해자가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정책과 감독 분리, 소비자보호 강화를 골자로 하는 금융감독 체계개편이 이뤄져야 한다”며 “금산분리와 같은 제도 개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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