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노인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 연령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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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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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안산시 단원보건소(소장 이홍재)가 관내 만7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하고 있는 폐렴구균 무료 예방접종을 오는 내달 4일부터는 만 65세부터로 접종 연령을 확대·실시한다.

노인 무료 폐렴구균 예방접종은 보건복지부에서 노인의 폐렴구균으로 인한 감염증을 예방하기 위해 2013년 5월부터 실시하는 사업으로, 접종 대상자는 만65세 이상(1948년 12월31일 이전 출생자)이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 주소지 관할 보건소로 가면 무료로 접종이 가능하다.

접종 대상자 중 만65세 이상에서 폐렴구균 접종력이 있는 사람은 더 이상의 접종이 불필요하다.

또 폐렴구균 고위험군(선천성 면역저하, HIV감염, 만성 신부전, 신증후군, 백혈병, 림프종, 호치킨병, 종양질환, 면역억제제 투여, 치료방사선 요법, 고형 장기이식, 조혈모세포이식, 다발성 골수종 환자 등)은 접종 전 반드시 담당주치의와 폐렴구균 예방접종에 대해 상담해야한다.

예방접종 접수 시간은 오전 9시부터 11시30분까지,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이며, 대부동은 대부보건지소에서 접종이 가능하다.

대상자는 보건소 방문 전 접종일정과 시간을 확인하고, 신분증을 지참하여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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