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성남중원경찰서) |
이번 영화관람은 “경찰관이 아동성범죄 수사를 수행함에 있어 조사과정에서의 2차 피해 예방 등 시사점을 던져주고 숙고할 기회가 될 것”이라는 최 서장의 제안으로 이뤄졌다.
‘소원’은 지난 2008년 있었던 아동 성폭력 사건을 다룬 영화로 참가자들은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날 문선정 순경은 “영화를 보고서 아이 하나 지켜주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아동 성범죄 예방에 경찰관으로써 강한 책임감을 느꼇다”고 말했다.
한편 최 서장은 “성폭력 범죄의 예방도 중요하지만,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사후관리시스템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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