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해외 드라마 전문 VOD 서비스 '망고채널'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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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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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보고 싶은 해외 드라마를 언제 어디서나 쉽고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전문 VOD 서비스가 등장했다.

LG CNS가 해외 드라마 전문 VOD 서비스 '망고채널'을 출시했다.
LG CNS가 해외 드라마 전문 VOD(Video On Demand) 서비스 '망고채널'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LG CNS는 미국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폭스(Fox), 영국 BBC 3개 해외 메이저 방송사 판권을 확보하고 약 1700여편 이상의 해외 드라마 VOD를 개인 사용자들에게 제공한다.

LG CNS 망고채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합법적인 해외 드라마 VOD를 ▲끊김 없는 고화질로 ▲언제 어디서든 이어서 감상할 수 있는 서비스다. PC는 홈페이지(www.mangochannel.com)를 통해, 모바일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망고채널 앱을 설치해 이용할 수 있다. iOS는 연내 서비스 예정이며, LG스마트TV에서도 별도의 설치 없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일반화질부터 고화질까지 화질 수준 등에 따라 편당 590원부터 1390원까지의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 해외 드라마를 시즌으로 구매하는 경우 30~50%의 할인도 받을 수 있다.

또 망고채널은 유튜브(Youtube) 등에 사용되고 있는 '어댑티브 스트리밍(Adaptive Streaming)' 기술을 적용, 끊김 없이 최적의 화질로 해외 드라마를 감상할 수 있는 쾌적한 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어댑티브 스트리밍 방식은 사용자의 유무선 네트워크 속도환경에 따라 전송하는 영상의 화질을 실시간으로 최적화해 끊김을 최소화하는 최신 기술이다.

N스크린(N-Screen) 서비스를 구현한 것도 LG CNS 망고채널의 강점이다. 망고채널 이용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디바이스나 운영체제에 상관 없이 VOD를 보던 곳부터 이어서 감상할 수 있다.

최문근 LG CNS 그루 마케팅 사업부문장은 "LG CNS는 망고채널의 B2C 서비스를 중심으로, 스마트 기기 제조사 등의 앱스토어에 콘텐츠를 공급하는 B2B2C, 방송사 등에 플랫폼을 제공하는 B2B 등 다각도의 해외 드라마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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