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하원도 '디폴트 여야 합의안' 통과

아주경제 홍한울 기자=미 여야 상원 지도부가 채택, 16일(현지시간) 오후 상원을 통과한 '디폴트 합의안'이 이날 늦은 밤 하원에서도 표결을 통해 가결됐다.

이 합의안은 상원에서 81대 18, 하원에서는 285대 144로 가결 처리됐다.

상하원을 모두 통과한 합의안은 백악관으로 넘겨지며 어락 오바마 대통령이 서명하면 16일동안 닥혔던 미 연방정부가 다시 문을 열고 그동안 임시 해직상태였던 공무원들도 다시 직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미국 언론은 하원에서의 합의안 가결 소식을 일제히 전하며 미국이 국가부도 사태에서 완전히 벗어났음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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