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문화예술재단 공공예술전문센터 안양파빌리온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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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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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공예술 전문센터로 자리매김 할 것

(사진제공=안양문화예술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공공예술의 메카로 알려진 안양에 국내 최초로 공공예술에 대한 이해를 도모하고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새롭게 선보인다.

안양문화예술재단(이사장 최대호/대표이사 노재천)은 “오는 26일 안양예술공원 내 국내 유일의 공공예술 전문센터인‘안양파빌리온’을 개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오픈 하는 안양파빌리온은 시민들이 공공예술을 보다 친근하게 만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서, 이곳에서 공공예술 작품을 감상하고, 직접 작품을 만드는 등 공공예술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는 공공예술 전문 복합문화예술공간을 지향한다.

2005년 1회 안양공공예술프로젝트(Anyang Public Art Project, APAP)의 일환으로 설립된 안양파빌리온은 그 동안 전시 공간으로 운영돼 왔으나 내년도 4회 APAP 공식개막에 앞서 시민들이 공공예술을 체험하고, 정보를 나누는 소통의 공간으로 거듭나기 위해 새롭게 오픈된다.

APAP의 중심 허브가 될 안양파빌리온에는 공공예술 관련도서 2,000여권이 구비된 국내최초 공공예술 전문 서가인 ‘공원도서관(ParkLibrary)’이 자리잡고 있다.

또 공예, 전자회로, 3D프린팅 등 여러 가지 과학 및 기술을 활용, 시민들이 원하는 것을 만드는 각종 워크샵도 진행될‘만들자연구실’도 들어서게 된다.

최대호 이사장은 “새롭게 개관한 안양파빌리온은 지역 시민뿐 아니라 타지역 시민 모두에게 여러 가지 공공예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공유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공예술이 시민들에게 보다 친근감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소통해 나가는 ‘공공예술 전문센터’로 자리매김 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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