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 여객기 추락 [사진=KBS 방송화면 캡처] |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라오스에서 여객기가 추락해 한국인 3명이 사망한 가운데 시신을 찾지 못하고 있다.
17일(한국시간) 라오스 구조 당국 관계자들은 사고가 난 메콩강에서 시신 인양과 수색작업을 시작하고 있으나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사망자인 한국인 이강필·이재상·이홍식씨의 시신을 인양하지 못한 상태며, 현재 시신 6구만 수습한 상황이다.
이는 메콩강 수질이 매우 탁해 시신 수습에 차질을 겪고 있다.
한편, 라오스 주재 한국대사관은 사고현장에 담당 영사 등 2명을 파견해 현장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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