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조언[사진출처=tvN '쿨까당'] |
최근 진행된 tvN '쿨까당' 녹화에서 홍석천은 "중고등학교나 군대에선 절대 커밍아웃 하지 말라"고 입을 열었다. 이어 "나를 받아줄 곳, 도망갈 구멍이 있어야 커밍아웃을 해도 자신을 방어할 수 있다.하지만 중고등학교나 군대에는 도망갈 구멍이 없다"고 현실적인 말을 했다.
이어 "군대 내 총기사고나 자살 소식을 들으면 혹시 이 친구가 동성애 문제로 고통을 받다 이런 일을 저지른 것은 아닌지 걱정이 되고 마음이 아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홍석천의 조언을 접한 네티즌들은 "동성애가 죄도 아닌데 소수자라고 너무 내모는 한국 사회가 문제다", "홍석천의 조언, 정말 현실적이다", "홍석천은 정말 알수록 멋진 사람인 것 같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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