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구간은 지난 2006년 착공후 7년만에 완공됨에 따라 이달 18일부터 내달 10일 까지 시험열차를 투입 선로, 전차선, 신호설비 등 철도시설물의 안전상태와 운행상의 이상 유무를 확인·점검하는 종합시험운행을 실시한다.
태백선 복선전철사업은 제천~입석리간 단선철도를 복선철도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전체 사업비 3,887억원을 투입됐으며 장락역과 송학역은 폐지된다.
제천~입석리간 복선철도 개통으로 선로용량은 1일 47회에서 127회로 2.7배가 증가되고, 운행시간도 15분에서 7분으로 8분이 단축돼 제천·쌍용지구 양회수송 원활화로 물류비 절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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