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2 김우빈이 찍은 예상 유행어는?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 누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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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0-17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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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2 김우빈 [사진 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배우 김우빈(김현중)이 영화 '친구2'를 통해 유행어를 만들고 싶다는 욕심을 고백했다.
 
김우빈은 17일 오전 서울 자양동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친구2(감독 곽경택)' 제작보고회에서 "곽경택 감독의 전작 '친구(2001년)'에서 워낙 유행어가 많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영화 촬영을 하며 유행어를 만들고 싶은 욕심이 생기더라"라고 말했다.
 
이날 공개된 '친구'의 최고 명대사로는 김광규의 "느그 아버지 뭐하시노?"가 꼽혔다.
 
김우빈은 '친구2'의 예상 유행어인 "분위기 창출되네"를 직접 맛보기로 선보이며 기대를 높였다.
 
'친구2'는 동수(장동건)의 죽음으로 비극적인 결말을 맞았던 전편에 이어, 17년 뒤 감옥에서 출소한 준석(유오성)이 동수의 숨겨진 아들 성훈(김우빈)을 만나게 되면서 시작된 그날의 이야기를 그린다. 11월 개봉 예정.

친구2 김우빈에 네티즌들은 "친구2, 김우빈 때문에 본다" "친구2 김우빈, 얼굴에 잘생김이 묻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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